대우조선해양(042660)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24일 오전 9시45분쯤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화재는 2도크에서 건조 중이던 LPG운반선의 LPG탱크 용접작업 중 불꽃이 튀어 자재에 옮겨 붙으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명의 직원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현재 진화작업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진화가 끝나야 파악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