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2015-08-16 13:43:59 2015-08-16 13:43:59
서울지역에 16일 오전 ·10시부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이날 초미세먼지 24시간 이동평균 농도가 65㎍/㎥ 이상 지속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과 외출시 보건용(황사) 마스크를 착용해줄 것을 서울시는 당부했다.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올 들어 네 번째 발령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초미세먼지는 강서구 이동평균농도 70㎍/㎥, 종로구 이동평균농도 68㎍/㎥를 보이고 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은 대기자동측정소 PM-2.5 24시간 이동평균 농도가 65㎍/㎥ 이상인 때 또는 PM-2.5 시간평균농도가 12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발령된다.
 
대기자동측정소 PM-2.5 24시간 이동평균 농도가 50㎍/㎥ 미만인 때 또는 PM-2.5 시간평균농도가 100㎍/㎥ 미만인 때 주의보가 해제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제공과 함께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버스정보안내전광판 682곳, 대기환경전광판 12곳, 서울시 대기관리과 트위터(https://twitter.com/seoulcleanair) 등을 통해 주의보 발령 공지와 함께 시민행동요령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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