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분기 영업익 403억원…해외 실적이 견인
2015-08-12 10:55:25 2015-08-12 10:55:25
컴투스(078340)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403억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2%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82억9000만원으로 151.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311억2400만원으로 121.8% 증가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인기 확대 및 지속, 낚시의 신, 골프스타 등 기존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과와 컴투스프로야구2015, 이스트 레전드 등 신작 게임들의 국내 및 글로벌 시장 흥행으로 분기와 반기 최대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6월 글로벌 출시 1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는 4000만 다운로드 달성, 누적 애플 앱스토어 85개국 및 구글플레이 94개국 역할수행게임(RPG) 매출 1위 기록, 미국과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최고 순위 경신 등 변함 없는 성장세로 2분기 최대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컴투스의 2분기 해외 매출은 883억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82%를 차지했다. 국내 매출은 200억원을 올려 역채 최대치를 나타냈다.
 
하반기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등 주요 게임의 업데이트 및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며 자체 개발 신작 원더택틱스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의 출시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할 예정이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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