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콘텐츠 저작권 거래사이트 오픈
2015-07-23 11:23:31 2015-07-23 11:23:31
방수액션캠 '고프로 히어로4'를 장착하고 촬영한 모습  사진/ 고프로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고프로가 이미지나 동영상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는 사이트를 개설했다.
 
고프로는 23일 광고회사 및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에게 이미지와 동영상 등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판매하고, 콘텐츠 제작자들에게는 수익을 분배하는 콘텐츠 라이센싱 포털 '고프로 라이센싱'(http://licensing.gopro.com)을 오픈했다.
 
고프로의 액션캠 '히어로' 시리즈로 촬영된 이색적인 컨텐츠를 제공해 다양한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간편하게 저작권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고프로 라이센싱은 콘텐츠 검색 및 필터링, 다운로드, 미리보기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다. 여러 사람과 비디오 프리뷰를 공유할 수 있는 '라이트박스', 저작권을 구입할 콘텐츠를 미리 확보하기 위해 표시하는 '워터마킹' 기능 등을 제공한다.
 
고프로 라이센싱의 콘텐츠에는 고프로가 미리 승인한 소비자만 접근 가능하다.
 
소비자는 저작권 구입을 요청한 콘텐츠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의 다운로드는 고화질부터 저화질까지 다양하게 지원하며, 최신 및 인기 컨텐츠를 소개하는 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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