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지난해 9월부터 지속적으로 확대됐던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이 진정국면으로 돌아섰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4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1.58%로 지난해 같은기간 0.99%보다 0.59% 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2.26%로 지난 3월말 2.04%보다 0.22% 상승했지만 2월말 2.31% 대비로는 0.05% 포인트 낮은 수준 이다.
대기업 연체율은 0.67%로 3월말 0.0.62%70%보다 하락했지만, 지난 1월말 0.59%와 2월말 0.62%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2.59%로 3월말보다 0.27% 포인트 상승했지만 2월말 2.67%보다는 0.08% 포인트 낮아졌다.
가계대출의 원화 연체율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이후 상승 추세를 보이다가 올 3월말에 0.37%로 하락한 이유 4월 0.75%로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주택담보 대출 연체율 역시 0.54%를 나타내 3월말 보다 0.02% 포인트 하락하는 등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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