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 중구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업무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원이 건강증진개발원과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사회보장정보원)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콘텐츠 제공 및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첫 번째 과제로 양 기관 내 직원들의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지원 및 금연프로그램 컨텐츠 공유에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는 금연에 성공한 정보원 직원 11명이 참석해 향후 직장 내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정보원은 직원건강 증진 및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전직원 금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개발원과 협력해 금연프로그램 교육자료 제공 및 맞춤형 금연클리닉, 금연캠프 등 직원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원희목 사회보장정보원 원장은 "금번 MOU를 통해 정보원 직원의 금연문화 정착뿐 아니라 국민 건강수준 향상 및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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