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은 지난 18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열린 '2015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인증식'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는 다국적 컨설팅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에서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서비스와 제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온라인을 통해 설문조사 하고, 고객만족 요소,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을 평가해 매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5년 이후 11년 연속으로 항공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지난 3월 개인 프라이버시와 안락함이 향상된‘프레스티지 스위트’좌석을 장착한 신규 친환경 항공기 A330-300을 도입해 동남아 및 대양주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또 올해 인천~허페이·난닝, 제주~구이양 등 중국 4개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미국 아메리칸항공, 남미 아르헨티나항공 및 몽골항공, 유럽 알이탈리아항공와 에어프랑스 등 여러 항공사와 공동운항을 확대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고객 감동과 가치 창출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아 서비스 향상을 위한 변화와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정우 기자 ayumygirl@etomato.com
◇대한항공은 지난 18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열린 '2015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인증식'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사진/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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