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15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CJ대한통운(000120)과 함께 'SH라이프센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H라이프센터는 공사의 임대주택 인프라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시니어일자리사업 전달체계 활용을 통해 새로운 고용복지생활서비스 모델을 제공하는 정부 3.0협력사업이다.
이 센터는 공사의 임대, 분양 아파트 단지에서 실버택배, 생활 공구 임대, 주택 수리 및 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임대주택 단지 내 유휴시설에 택배거점 마련하고 아파트 입주민 대상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SH라이프센터는 올해 양천, 구로구 지역 임대·분양 아파트 단지에 설치되며, 내년부터는 서울 전역으로 시행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SH공사 관계자는 "향후 단지 특성과 입주민 욕구에 맞는 주거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연관단체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SH공사 변창흠 사장이 15일 SH공사 본사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박용주 원장(오른쪽), CJ대한통운 최은석 부사장(왼쪽)과 ‘SH라이프센터’ 구축사업 추진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SH공사
방서후 기자 zooc60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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