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현대증권 주식 5300만여주 전량 처분
2015-06-12 17:52:13 2015-06-12 17:52:13
현대상선(011200)이 재무구조 개선작업의 일환으로 보유 중이던 현대증권(003450) 주식 5307만736주를 모두 처분키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에 따른 처분금액은 6474억6297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59.60% 수준이다.
 
회사 측은 "당사는 거래종결 후 3년이 경과하는 시점부터 콜옵션 행사가능 시기까지, 일정조건 충족 시 주식 매수 우선협상권을 보유한다"며 "거래종결 후 4년 경과 이후 일정조건 충족 시 콜옵션을 보유한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증권 주식 취득 목적의 '버팔로 파이낸스 유한회사'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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