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하는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감염자가 2천500명을 돌파했다.
WHO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제네바 현지시간) 현재 WHO에 공식으로 보고된 신종플루 감염자 수는 멕시코와 미국을 비롯한 25개국에서 2천500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멕시코 44명과 미국 2명 등 모두 46명이다.
이 중 멕시코와 미국의 감염자는 각각 1천214명과 896명이었고, 캐나다 214명, 스페인 88명, 영국 34명, 프랑스 12명, 독일 11명 등이었다.
또 이스라엘이 7명, 이탈리아 6명, 뉴질랜드 5명이고, 브라질 4명, 한국과 네덜란드 각 3명, 엘살바도르 2명, 스위스.홍콩.코스타리카.오스트리아.덴마크.아일랜드.콜럼비아.포르투갈.과테말라.스웨덴.폴란드 등에서 각각 1명씩 감염자가 확인됐다.
[제네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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