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는 독자 기술인 '진공보온'을 적용한 2015년 상반기 신제품 밥솥 '풀스테인리스 3.0 에코 베큠'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진공보온 기능은 보온병의 원리와 같다. 밥이 만들어지고 보관되는 내솥을 '스테인리스-진공층-스테인리스' 3단계로 구성해 보온병과 같은 진공단열로 열의 이동을 막고 내부의 따뜻한 공기는 장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를 통해 맛있는 밥맛을 유지할 수 있는 온도를 확보하는 동시에 밥알을 촉촉하게 하는 수분까지 관리해준다.
이와 함께 나가는 열을 잘 막기 때문에 보온 시 에너지 절감효과 역시 탁월하다. 재가열 횟수의 최소화로 기존 IH 밥솥과 비교해 40%의 에너지 절약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전원이 차단돼도 약 3시간 정도까지는 따뜻한 밥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초고압인 2기압의 고화력을 확보했으며 화면을 보면서 바로 넘길 수 있는 슬라이드터치방식을 조작부에 적용했다.
제품 가격은 70만8000원이다.
◇쿠쿠전자가 독자기술인 '진공보온'을 적용해 새롭게 출시한 밥솥 '풀스테인리스 3.0 에코 베큠'.(사진=쿠쿠전자)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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