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가 출시한 3D GPS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500' 2종.(사진=파인디지털)
파인디지털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는 3차원(3D)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500'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GPS 골프거리측정기 중 세계 최초로 미국의 GPS와 러시아의 글로나스 위성을 동시에 수신해 3차원 입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안내한다.
러시아의 위성항법시스템인 글로나스는 인공위성네트워크를 이용해 지상에 있는 목표물의 위치를 정확히 추적한다. 'uBlox8 GPS' 칩셋을 탑재해 GPS 수신 개시 속도를 기존보다 향상시켜 이동 시에도 빠르게 거리 안내가 가능하다.
특히 파인캐디 UP500 시리즈는 효율적인 코스 공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내장했다. GPS 위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드 내에서의 총 이동거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운동량 산출은 물론 공략 루트의 합리성까지 파악할 수 있다.
또 수평 거리와 높이를 감안한 보정거리를 안내해 사용할 클럽을 정확히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인접한 해저드와 좌우 벙커까지의 정보를 안내하는 해저드뷰·벙커뷰, 샷별 비거리 파악이 가능한 원스탑 비거리 측정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파인캐디 UP500 시리즈는 기본형인 'UP500'과 손목밴드가 포함된 'UP505' 2종으로 출시되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로 구성됐다. 제품 가격은 각각 29만9000원, 31만9000원이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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