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048910)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7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50%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0억4390만원으로 36.61% 증가했다.
개별기준 매출액은 70억원으로 56.23%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억2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를 포함한 대원미디어의 콘텐츠 라이선싱 수입증가와 지난해 하반기 론칭한 텐카이나이트 블록완구의 매출이 증가했다"며 "여기에 라이선스 로열티와 VOD의 수익이 더해져 매출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룹차원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슬림화와 인기 캐릭터의 라이선싱 활성화다"며 "종속회사의 방송과 게임 사업 또한 실적호조를 보이면서 연결매출과 영업이익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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