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류동 현대연립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 수정가결
2015-05-08 20:31:13 2015-05-08 20:31:13
 
서울시는 지난 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구로구 오류동 156-15번지 일대 현대연립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시켰다고 7일 밝혔다.
 
오류동 현대연립은 지난 1985년 최고 3층 14개동 240가구 규모로 준공된 연립주택으로, 지난 2011년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오류로와 접하고 인근 지하철 7호선 천왕역과 천왕택지개발지구와도 가까워 교통 및 주거환경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최고 14층 10개동 아파트 388가구 규모로 재건축되며, 단지 내 보행 동선체계를 수입하고 주변 근린공원 경관을 고려해 건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재건축 단지 내 공원, 공공보행통로 등 주민편의시설과 단지 외부의 자연스러운 보행이 이루어짐으로써 쾌적한 주거단지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서울시
 
방서후 기자 zooc60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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