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영세한 소형선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내항선의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무료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전관리 컨설팅은 소형선사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의 종합적인 진단을 실시, 선사의 규모 등 여건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현장에 지원하는 서비스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안전관리체제 이론 교육, 선박안전관리 매뉴얼의 적정성 검토?보완, 기타 우수사례 전파 등이다.
안전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원하는 내항선사는 선박안전기술공단 홈페이지(www.kst.or.kr)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컨설팅 전담자와 협의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정우 기자 ayumygirl@etomato.com
◇선박안전기술공단 신청 홈페이지. 사진/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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