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자영업자 대상 10% 중금리 상품 ‘SB-가맹점론’ 출시
2015-03-31 18:38:25 2015-03-31 18:38:25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저축은행이 자금 조달이 어렵거나 고금리로 자금을 운용하는 중소 카드가맹점 사업주에 10% 대 중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SB-가맹점론’ 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금 조달이 어렵거나 고금리로 자금을 사용하는 중소 카드가맹점 사업주에게 10%대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마련됐다.
 
각 취급 저축은행이 신용(체크)카드 가맹점 사업자를 대상으로 최저 9.64%에서 최대 19.35% 금리 이내에서 거래자의 신용도에 따라 금리를 정한다.
 
대출·상환 방식은 종합통장·일반자금대출 방식 등 두 가지다.
 
종합통장대출은 마이너스 대출 방식으로 대출 한도 내에서 고객이 자유롭게 대출·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일반자금대출은 일시 대출 후 매일 원리금균등 상환하면 된다.
 
대출 한도는 종합통장대출 500만원 이내, 일반자금대출 1억원 내외다. 취급 저축은행은 페퍼·평택·진주·IBK·드림·더블저축은행 등 전국 37곳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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