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SKC(011790)가 강세다. 유가하락으로 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9시18분 현재 SKC는 1450원(4.65%) 오른 3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원재료 가격 안정에 따른 필름·화학 부문의 실적 개선과 에어가스·솔믹스·바이오랜드 등 자회사 실적 선전에 힘 입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제유가는 연중 배럴당 40~60달러의 박스권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유가 안정에 따른 프로필렌 가격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유럽업체에서 폴리프로필렌글리콜(PPG) 수급이 늘어나고 있어 견조한 수익성이 연중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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