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티, 씨앤지머트리얼즈와 합병 결정
2015-03-13 13:58:47 2015-03-13 13:58:47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업체 제이티(089790)(대표 유홍준)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케미컬 전문회사인 씨앤지머트리얼즈와 합병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이티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시너지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진행됐으며, 씨앤지머트리얼즈는 합병 후 제이티의 신규 성장동력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이티에 따르면 제이티는 지난해 7월 씨앤지머트리얼즈 주식 49% 인수를 시작으로 전환사채(CB) 25억 발행·전환으로 주식 96.8%를 보유하게 됐으며, 지난 1월 초 잔여 주식 3.23%를 제이티의 특수관계자가 매입했다. 이번 합병 비율은 1대0.5666932다.
 
씨앤지머트리얼즈는 산업용 특수가스 제조·유통 전문 회사로 지난 2003년 설립됐고, 특수가스에 대한 제조허가 18종·판매허가 42종 등 총 60여종의 제조·판매 허가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티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인해 씨앤지머트리얼즈는 안정적 재무구조속 대기업 진입을 통해 대대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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