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마트는 수산물 이력제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산 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매출 증진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안전한 수산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수산물 이력제(Seafood Traceability System)란 어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 수산물의 이력정보를 기록, 관리해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지난 2008년 처음 도입됐다. 수산물의 포장이나 용기 등에 표시된 수산물 이력관리번호를 통해 이력을 조회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올해 멸치, 김, 건오징어 등 건어물과 고등어, 갈치, 조기 등 수산물 이력제 품목 40여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일부터 미역과 다시마 등 5개 품목을 추가로 확대한다.
이를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전점에서 기장 미역, 다시마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기장에서 채취한 미역(80g)'을 2970원에, '기장에서 채취한 돌다시마(150g)'를 3420원에, '기장愛 전통 산모미역(130g)'을 3470원에 정상가 대비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사진제공=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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