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터키 중앙은행이 2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24일(현지시간) 터키중앙은행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1주일짜리 환매조건부채권(REPO)금리를 7.75%에서 0.25%포인트 낮은 7.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중앙은행은 하룻밤 대출금리는 0.5%포인트 인하한 10.75%로 하룻밤 차입금리는 0.25%포인트 인하한 7.25%로 설정했다.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식품과 연료 가격의 변동성이 높은 상황을 고려해 통화정책위원회가 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한 것을 고려해 금리 인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7.5%에서 7.25%로 콜금리는 11.25%에서 10.75%로 각각 조정했다.
◇터키 기준금리 (자료=터키중앙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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