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에 참여할 시민 43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규모는 ▲귀촌(전원생활)교육 250명 ▲귀농창업교육 80명 ▲티칭팜 귀농교육 100명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귀촌교육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농업 입문과정이다. 5일 동안 전원 생활의 준비와 이해, 기초영농기술 등을 배우고 전원생활현장을 탐방한다.
귀농창업자 과정은 전문농업경영을 목표로 하는 교육이다. 이론 10일, 주 1씩 8주 동안 실습으로 이뤄진다. 귀농귀촌종합 정보, 귀농의 이해, 작물별 기본재배 기술 등을 배우고 지방현지 귀농체험, 작물재배실습을 한다.
티칭팜 과정은 주말에만 영농실습 위주로 14주간 운영된다.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한 교육이다.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은 서울시민이면 신청가능하다. 귀촌교육은 24일부터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agro.seoul.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귀농창업·티칭팜 교육은 홈페이지 접수 후 다음달 13일, 31일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귀농귀촌교육(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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