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증권사의 투자 의견 하향 조정 소식이 전해지며 뉴욕 증시에서 알코아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JP모건은 이날 알코아에 대한 투자 등급을 기존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JP모건은 알코아의 목표주가 역시 기존 20.00달러에서 18.50달러로 내렸다.
JP모건은 "지난 몇년간 비용 절감 등의 노력으로 압력이 조금 완화됐지만 알루미늄 업계의 펀더멘탈이 전반적으로 악화됐다"며 등급 하향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JP모건은 "미국산 제품의 프리미엄 또한 전반적으로 힘을 잃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알코아의 주가는 5.55% 하락한 15.65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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