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CGV의 시장 점유율은 2.0%로 지난 2013년 대비 0.3%포인트 상승해 전체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누적 65개 사이트(site) 오픈을 계획 중으로 공격적인 확장정책으로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수익성 역시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최근 중국내 1위 사업자인 완다시네마가 상장했다"며 "중국내 Peer 그룹 생성과 더불어 중국 CGV의 가치평가 역시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도 국내부문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은 기존 site들의 수익성 개선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베트남은 현 추세대로 꾸주한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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