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웹드라마 '닥터 모 클리닉'으로 연기 도전
2015-01-21 15:11:16 2015-01-21 15:11:16
◇2NE1의 산다라박.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걸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연기 도전에 나선다.
 
21일 소속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산다라박이 한중 합작 웹드라마인 '닥터 모 클리닉'의 주연을 맡아 연기자 데뷔를 한다"고 밝혔다.
 
'닥터 모 클리닉'은 사랑을 위해 헌신했던 남녀의 상처와 치유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산다라박은 극 중 난감한 일이 생기면 인형탈과 긴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독특한 성격의 캐릭터 이소담 역을 연기한다.
 
산다라박은 소속사를 통해 “첫 연기 도전인 만큼 차근차근 배우면서 성장하고 싶다”며 “웹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전세계에 있는 해외 팬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게 기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극 중 캐릭터와 내가 너무 비슷해서 흥미로웠고, 긴장되고 부담도 되지만 집중해서 열심히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9년 2NE1의 멤버로 데뷔한 산다라박은 청순한 외모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산다라박은 다음달 초 '닥터 모 클리닉'의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웹드라마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방영되는 드라마다. '닥터 모 클리닉'은 3월 중순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비디오 공유 사이트인 유쿠(youku)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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