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청년창업기업 5곳을 선정해 투자금 등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오는 22부터 2월13일까지 이메일(sunmi@seoul.go.kr 또는 2030ga@sba.seoul.kr)로 신청을 해야 한다. 창업 아이템을 가진 서울 소재 기업이라야 신청을 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다. 사업계획서 양식은 서울시(www.seoul.go.kr), 서울산업진흥원(sba.seoul.kr), 청년창업센터(2030.seoul.kr)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신청 기업들을 심사한다.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은 기업 순으로 서류심사에서 20곳, 면접평가에서 10곳으로 추려진다.
남은 10곳은 전문가들로부터 집중 컨설팅을 받은 뒤 3월 중순 '서울창업기업 투자설명회:데모데이'에서 사업 설명을 하는 기회를 받는다. 설명회에서 민간투자사들로부터 투자의향금액을 많이 제시받은 상위 5곳만이 서울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서울시 청년창업플러스센터 1년 입주, 서울시 창업지원 서비스 우선 지원, 해외진출·제품 상용화 자금(1000만원)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여성공예 창업대전을 둘러보고 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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