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다음카카오(035720)는 21일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카카오택시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카카오택시 사업 관련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해 모바일 택시 관련 신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 서비스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시스템 개발·운영, 관련 정책 수립, 서비스 확산을 위한 홍보·마케팅·프로모션을 담당한다.
전국 16개 지자체 택시운송조합의 연합인 택시연합회는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 확보와 이들의 지속적인 서비스 사용 유도를 위해 협력하고, 서비스 관련 정책 수립에 조언하기로 했다.
정주환 다음카카오 정주환 태스크포스(TF)장은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앱 사용에 익숙치 않더라도 택시 운전 자격을 보유한 전국의 기사 누구나 어려움 없이 카카오택시를 이용하고, 더 많은 승객과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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