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LG생명과학(068870)의 실적 안정성에 주목하며 목표가를 4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기존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LG생명과학의 매출액은 전년 4분기보다 4.2% 증가한 1266억원, 영업이익은 38.3% 증가한 139억원으로 예상치를 웃돌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배 연구원은 "신약 중심의 연구개발로 인한 고정비 부담이 크지만, 제품 매출 비중이 약 80%로 높아 외형만 확대되면 수익성은 빨리 개선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9.7% 증가한 4619억원으로 의약품 부문 매출이 내수와 수출호조로 지난해보다 7.3% 증가한 382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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