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한화손해보험(000370)은 올해 첫 신상품으로 ‘무배당 하얀미소 치아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목돈이 들어가는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보철치료를 최대 150만원까지 보장해(고급 플랜가입시) 보장내용을 확대했다. 자주 받는 보존 및 충전치료에 대해서도 연간 한도에 관계없이(단, 크라운은 연 3개한도) 치아당 최대 2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하고, 일반적인 신경치료인 치수치료에 대해서도 영구치에 대한 진단확정 후 치료를 받은 경우 치아당 2만원까지 보장한다.
또 적립부분 해지환급금과 보통약관의 해지환급금 중 적은 금액의 80% 한도 내에서 무이자 중도인출이 가능해 치아관리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계약자의 니즈에 따라 갱신과 비갱신으로 선택이 가능하고 가입연령은 최저 만 15세부터 만 55세까지다. 납입기간은 전기납, 5년부터 5년 단위로 20년까지, 보험기간은 연만기, 65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
임동일 한화손해보험 상품업무팀 팀장은 "치과치료는 가계의료비 부담을 키우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라며 "이번 신상품은 고비용 치과치료에 대한 가계 부담을 줄이고 의료보험 보장의 사각지대에 있는 치아건강을 위해 설계된 상품"이라고 밝혔다.
(사진=한화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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