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소니 온라인콘텐츠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가 사흘 연속 다운됐다.
26일(현지시간)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SCEA) 공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께부터 발생한 소니 PSN 접속 장애가 26일 오전 10시까지 지속되고 있다.
SCE는 "사용자들이 PSN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PSN과 함께 접속 장애를 겪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라이브는 이날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장애는 소니픽처스가 엑스박스 라이브 등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를 배포한 시점과 맞물려 주목된다. 다만 PSN은 '인터뷰' 온라인 배포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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