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3일 하이투자증권은
한진칼(180640)에 대해 한진그룹 정점의 위치에서 향후 지배구조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는 곧 지배구조 변환의 최종단계로 가기 위한 사전작업"이라며 "한진칼은 지배구조상 최정점에 위치해 견고한 지배력으로 한진그룹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한진을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 한 이후 바로 한진의 투자부문을 동사와 정석기업 3개사가 동시에 합병하는 수순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과정에서 한진칼은 지배구조상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동시에 한진칼이 통합의 주체로서 지배구조상의 프리미엄과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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