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KT(030200)가 22일부터 오는 2월28일까지 약 2개월간 선착순 2만명에게 전세계 'Fon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Fon(폰)은 영국, 프랑스, 벨기에 등 주요 12개국 통신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전세계 1300만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와이파이 전문기업이다. 이번 혜택은 KT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Fon과 독점 제휴하면서 이뤄졌다.
Fon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유럽 국가로 떠나는 KT 고객이라면 인천·김포·김해공항 로밍센터에서 신청을 통해 Fon 와이파이 15일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KT는 또 올레닷컴(www.olleh.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시 선착순 2000명에게 던킨도너츠 먼치킨팩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국현 KT 마케팅전략본부 전무는 "해외여행객이 많은 겨울방학 시즌에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와이파이를 무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차별화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event.olleh.com) 및 KT로밍 고객센터(1588-0608, 유료), 공항 로밍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KT로밍센터에서 와이파이 로밍이 벤트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자료=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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