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월 경기선행지수 104..10개월來 최저치
2014-12-05 15:33:31 2014-12-05 15:33:31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일본 경기선행지수가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5일 일본 내각부는 10월 경기선행지수 잠정치가 1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월의 105.6과 사전 전망치 104.2를 모두 밑도는 것으로 작년 1월 이후 최저치이기도 하다.
 
반면 같은 기간 경기동행지수는 직전월의 109.8에서 110.2로 높아졌다.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예상치 110도 웃도는 결과다.
 
경기후행지수는 118.1로 지난 9월의 117에서 1.1포인트 상승했다.
 
경기선행지수는 3개월 이후의 경제 건전성을 반영하는 지표이며, 경기동행지수는 현재의 경기국면을 가늠하기 위해 사용된다. 경기후행지수는 경기의 변동을 사후에 확인하는데 쓰인다.
 
◇경기선행지수 변동 추이(자료=인베스팅닷컴)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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