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목표가'↑'-하나대투證
2014-12-05 08:02:58 2014-12-05 08:02:58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하나대투증권은 5일 선데이토즈(123420)가 새로운 게임을 해외에서 출시하며 글로벌 게임사로 발돋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이익 성장세가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24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1 라인(LINE)을 통해 출시된 선데이토즈의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 라인트리오(LINE TRIO)가 현재 iOS기준 다운로드 순위에서 일본 3위, 대만 2위, 태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초기 흥행 성과가 상당히 고무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특히 국내보다 3배 이상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가 큰 일본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할 경우 선데이토즈의 매출·이익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015년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24억원, 955억원 등으로 전년대비 22.9%, 49.3% 증가해 이익 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LINE TRIO의 흥행 성과가 오는 2015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