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총 36개 궤도협력사와 함께 하는 '상생발전 토론회'를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의실에서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업체간 담합의혹 해소를 위한 궤도공사 발주방향과 사전제작형콘크리트궤도(PST), 레일체결장치, 분기기 등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고 발전시키기 위함이라고 철도공단은 설명했다.
철도공단은 그 동안의 궤도건설 관련 의혹을 해소코자 ▲담당부서의 부장 이상 전원 교체 ▲자재선정 투명화 위한 표준규격서 제정 등 자체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궤도건설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함으로써 앞으로 협력사와 함께 상생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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