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수능 뒤풀이' 특집관 오픈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015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CJ헬로비전이 특집 VOD관을 열었다.

 

CJ헬로비전(037560)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2015 대입 수험생들이 수능 문제풀이, 인기영화, 뷰티·패션 프로그램 등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도록 16일까지 '수능 뒤풀이'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능특집관은 대입 관련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수험생들의 관심사를 고려한 다양한 볼거리로 콘텐츠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마무리', '힐링', '새출발' 이라는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된 특집관은 ▲남은 입학 전형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수능 문제풀이, 논술준비, 대입상담 등의 입시 정보 프로그램 ▲그 동안 수능 준비로 보지 못했던 올해 최고의 인기 영화들과 수험생,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강연 콘텐츠 ▲대학 새내기들을 위한 패션, 뷰티 프로그램 등 총 400여편의 VOD를 한데 모았다.

 

수험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2015 EBS수능해설'은 시험 다음날인 14일부터 수능영역별로 나눠 총 65편의 다시보기(VOD) 서비스로 제공된다.

 

입시전문가와 함께 세우는 대입전략 '기적의 TV 상담받고 대학가자', 단기 논술 무료특강 '수험의 제왕 논술', 면접·논술 대비에 유용한 <EBS인문학특강>, <EBS역사특강> 등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수능해설은 특집관이 끝난 뒤에도 'EBS 콘텐츠'로 옮겨져 다음 대입 수능 전까지 계속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해가 어렵거나 설명을 다시 듣고 싶은 부분도 횟수 제한없이 반복해서 볼 수 있다.

 

◇ CJ헬로비전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2015 대입 수험생들이 수능 문제풀이, 인기영화, 뷰티/패션 프로그램 등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도록 16일까지 '수능 뒤풀이'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은 '한국형 테드(TED)'로 불리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도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괜찮아, 청춘이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세바시의 '당신이 주인공이다', '백지 위에 그리는 꿈', '열정, 권태 그리고 성숙' 등의 강연 내용들이 대입 수능을 치른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진로와 인생의 방향성을 제시해줄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이 대입 준비로 보지 못했던 영화들도 한 자리에 모았다. '영화, 2014 TOP20'을 통해 올해의 흥행작들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그 동안 돌풍을 일으킨 독립·예술영화들은 '명작! 아트버스터'에 모두 담았다.

 

성인이 되는 학생들을 위해 '스무살, 첫사랑'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작품들도 별도 카테고리로 묶었다.

 

대학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패션·뷰티 콘텐츠도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뷰티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겟잇뷰티'를 비롯, 요가·다이어트 관련 콘텐츠 중 호응이 좋았던 회차만 발췌해 '뷰티, 캠퍼스의 여신'이라는 타이틀로 편성했다.

 

이상용 CJ헬로비전 운영총괄은 "입시정보 콘텐츠와 더불어 수험생들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특집관을 선보이고 시청자들의 콘텐츠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