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팔도는 겨울을 맞아 라면과 음료 제품의 맛과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스코빌 지수(매운맛 평가지수)가 8557SHU로 국내에 출시된 라면 중 가장 매운 '틈새라면 빨계떡'의 맛과 패키지 디자인을 개선했다.
이번에 제품의 매운맛을 내기 위해 우리나라 사람의 입맛에 맞는 청양고추를 추가로 넣었고, 국물도 붉은색을 높여 시각적으로 더 매콤하게 보이도록 했다.
디자인도 강렬한 붉은 바탕에 브랜드명을 불타는 인장(印章)으로 찍은 듯한 느낌으로 표현했으며, 스코빌 지수를 패키지 전면에 내세워 가장 매운 라면인 것을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 음료인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 4종(밀크, 딸기, 사과, 블루베리)도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 디자인 제품을 출시했다.
산타 복장을 한 뽀로로 등 '뽀롱뽀롱 뽀로로'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귀여운 모습을 담은 디자인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마실 수 있도록 했으며, 내년 1월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최용민 팔도 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시즌에 맞는 특별한 디자인과 새로운 맛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틈새라면 빨계떡'과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 리뉴얼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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