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한국은행이 9일 만기가 도래하는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20억달러를 재대출했다.
한은은 7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과의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경쟁입찰방식 외화대출을 실시해 20억달러가 전액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날 입찰된 외화대출은 84일물로 20억달러 입찰에 36억달러가 몰려 평균 낙찰금리 연 1.3195%에 낙찰됐다. 최저 낙찰금리는 연 1.1700%였다.
지난 3월17일 평균 낙찰금리가 연 1.2900%였던 점을 감안하면 단기 외화자금 시장에서 자금수요는 여전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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