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브리핑)美 10월 ADP 민간고용 23만 명 - USA투데이
2014-11-06 08:17:56 2014-11-06 08:17:56
외신센터
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 美 10월 ADP 민간고용 23만 명 - USA투데이
 
미국의 고용 지표가 계속해서 개선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USA투데이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USA투데이에 따르면 고용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상, ADP는 지난달 미국의 민간 신규 고용자수가 23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2만명을 웃돌고 직전월 확정치 기록인 22만5000명보다더 높은 수준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중간 사이즈 기업이 12만2000건의 일자리를 늘렸고 소기업들은 10만2000건, 대기업들은 5000건의 일자리를 늘렸습니다.
 
미국의 민간고용은 7개월 연속으로 20만명 이상을 기록하게 됐는데요.
 
마크 잔디 무디스 애널리틱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고용시장은 견고하게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오는 금요일에 발표될 노동부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이 24만3000건 증가하고 실업률은 5.9%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하고있습니다.

▶ 코처라코타 "내년 금리 인상은 실수" - 월스트리트저널
 
양적완화가 종료되면서 이제 시장의 관심은 금리 인상 시기에 쏠려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준이 내년에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실수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5일 연설을 통해 연준이 내년 금리 인상에 나설 만한 여건을 찾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처라코타 총재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내년까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끌어올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는데요.
 
또 그는 언제 2% 물가 목표가 달성될 수 있을지 연준이 좀 더 명확하게 시기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코처라코타 총재는 연준 내 가장 비둘기파적인 위원 중 한명인데요.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도 자산매입 종료에 반대표를 행사한 바 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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