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세계사이먼은 초대형 쇼핑 축제 'Super Saturday'를 다음달 1일(오전 10시~오후 10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Super Saturday'는 신세계사이먼의 미국 합작사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매년 시행해 온 '미드나잇 매드니스'를 모티브로 한국시장에 접목시킨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파주, 여주, 부산에서는 아르마니, 막스마라, 코치 등 하이엔드 브랜드와 마이클 코어스, DKNY 등 패션 브랜드,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
여주점에서는 돌체앤가바나, 브리오니, 브루넬로 쿠치넬리,폴스미스, 살바토레 페라가모 등 평소 세일이 드문 명품 브랜드에 대한 추가 할인도 진행한다.
파주점은 이날 '슈퍼 액션' 행사를 열고 중앙광장에서 펜디 여성시계, 페라가모 남성시계, 토리버치 더블백, 로베르토 카발리 머플러 등 총 16개 럭셔리 브랜드 상품들을 대상으로 1000원부터 경매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여주, 파주,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 센터마다 플리마켓(flea market)도 열린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신진디자이너들이 빈티지 캠핑카에 오픈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틴 플레이트, 향초, 테이블매트부터 빈티지 소품, 옷까지 아이템이 다양하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중앙광장 2층에서 핸드메이드 소품들로 구성된 플리마켓이 펼쳐지며 부산에서는 수공예 작가들의 아트마켓이 펼쳐져 규방&매듭 전통공예, 도자기&핸드페인팅, 천연염색, 가죽공예 등 각종 공예품들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Super Saturday는 쇼핑을 넘어 고객 모두와 함께 즐기는 축제로 개최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이미 미국에서 30년 이상 획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한국시장에 접목해 국내 유통기업이 낼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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