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에이모션(031860)은 22일 '롯데 아트브릿지'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 미술작가들의 작품들과 결합한 자전거를 선보였다.
팻바이크 우라노는 그래피티라이너 알타임죠의 손길을 거쳐 커스터마이징 됐다. 프레임에 직접 그래피티를 그려 남성적이고 터프한 팻바이크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미니벨로 티키타카 자전거는 일러스트레이터 홍원표 작가의 '바라바빠' 캐릭터를 만나 아기자기하고 깜찍한 자전거로 재탄생했다.
이밖에 스티커를 붙여 커스터마이징 작업도 눈에 띈다.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직접 제품에 붙여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스티커 커스터마이징 작품은 내년 출시 예정인 픽시 자전거에 적용됐다.
에이모션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문화와 자전거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자전거 품목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성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감성 자전거로 젊은 감성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롯데 아트브릿지 프로젝트는 다음달 13일까지 영등포 롯데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에이모션의 온오프하이브리드. (사진=에이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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