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대신증권(003540)은 16일 후강통의 거래대상이 되는 중국상해A주 568개 종목에 대한 시세조회 서비스를 오는 1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후강통 실시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의 중국상해A주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마련한 것으로 본격적인 후강통 시행에 앞서 중국상해A주의 주식시세를 먼저 제공할 예정이다.
시세조회 서비스는 지연 시세와 실시간 시세 등으로 나눠 제공된다. 지연 시세는 20분 지연된 시세로 대신증권 계좌를 보유한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실시간 시세는 대신증권 해외주식 계좌를 보유한 고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고 한달에 70위안(약 1만2000원) 이용료가 든다.
실제로 중국상해A주를 매매할 수 있는 시스템은 후강통 오픈 시점에 맞춰 제공될 예정이다.
장준필 대신증권 글로벌영업부장은 "시세조회 서비스는 후강통 본격 시행에 앞서 중국상해A주식에 투자하려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후강통 시행에 맞춰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1544-4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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