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41일 만에 공개석상 등장
2014-10-14 09:13:51 2014-10-14 09:13:51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41일 만에 공개 석상에 등장했다.
 
(사진=로이터통신)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북한의 조선중앙통신(KCNA)을 인용해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던 김정은 제1위원장(사진)이 평양에 있는 과학자 주택단지인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 음악회에 참석한 이후 처음이다.
 
KCNA는 김 제1위원장의 현지지도 날짜가 언제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동안 왜 공식 활동이 없었는지도 설명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지난 40일간 국내외를 떠돌던 각종 루머들을 해소하기 위해 김정은의 근황이 방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동안 김정은 뇌사상태 설과 쿠데타 설, 사망설이 불거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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