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상승 출발한 이후 하락으로 기우는 모습이다.
7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0.33포인트(0.02%) 하락한 1968.06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여전히 현선물 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753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0억원, 277억원 매수 우위다.
음식료(-1.66%), 종이목재(-1.00%), 서비스(0.80%), 운송장비(-0.71%) 등이 하락하고 있으며 은행(+2.81%), 전기가스(+2.49%), 의료정밀(+0.96%), 기계(+0.49%) 순으로 상승 중이다.
전날 급등했던 남북경협주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이날 지난 3분기 4조 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부진한 실적을 알린 가운데 주가는 1.56% 오른 11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콜마(161890)가 자사 아기용 파우더 제품에 프로필파라벤, 부틸파라벤 등 발암물질이 사용됐다고 알려지면서 5.7% 큰 폭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3.33포인트(0.59%) 내린 562.94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억원, 99억원 순매도, 개인이 245억원 순매수다.
원달러 환율은 3.30원 하락한 106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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