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2010선 하회..증권·철강·IT주 약세 주도

2014-10-01 12:27:29 ㅣ 2014-10-02 11:19:39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2010선을 이탈한 가운데 코스닥도 하락으로 기울고 있다.

1일 오후 12시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4.60포인트(0.72%) 하락한 2005.4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1억원, 126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만이 1048억원 순매수다.

증권(-2.58%), 철강금속(-2.32%), 금융(-1.64%), 전기전자(-1.31%), 운송장비(-0.99%) 순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통신(+2.29%), 전기가스(+1.41%), 섬유의복(+0.33%) 등이 오름세다.

롯데하이마트(071840)가 실적 개선 속도가 더디다는 증권사 평가에 따라 4.55% 하락 중이다.

삼성전기(009150)가 3분기 실적이 사상 최악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4%대로 내리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이준호 회장의 지분 확대 소식에 따라 5.9%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두산(000150)과 금호석유(011780)가 전날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후 이날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5% 내외로 상승 중이다.

호텔신라(008770)가 이날부터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면세점 운영을 개시한 가운데 국경절을 앞둔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3.77%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93포인트(0.16%) 내린 572.29다.

외국인이 146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2억원, 55억원 매수 우위다.

완리(900180)가 무상증자 결정에 따라 12.88% 급등하며 4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7.10원 상승한 106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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