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나이티드제약, 실적 개선 전망에 '↑'
2014-09-22 09:12:25 2014-09-22 09:17:12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유나이티드제약(033270)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나이티드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50원(3.93%) 오른 1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SK증권은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3분기는 기저효과로 매출과 이익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4500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2% 증가한 359억원, 영업이익은 기저효과로 56.3% 증가한 4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3분기에 매출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기에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특히 높을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률은 13%대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내수부문은 고혈압치료제, 항혈전제 등 순환기계 등이 고성장하는 추세여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실적 호전을 배경으로 앞으로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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