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중국과 렌탈이라는 양 날개-키움證
2014-09-15 08:11:24 2014-09-15 08:16:10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5일 키움증권은 쿠쿠전자(192400)에 대해 '중국'과 '렌탈'이라는 동력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7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면세점과 현지 판매를 통해 중국 매출이 직간접적으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고, 정수기를 앞세운 렌탈 가전 사업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이익 기여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9%, 18% 늘어난 896억원, 10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향후 2년간 평균 당기순이익(EPS) 증가율 25%를 감안할 때 지금 주가는 고평가 상태가 아니라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고부가인 IH 압력밥솥 비중이 늘어나면서 제품 믹스 개선 추세가 이어질 예정이고 무차입 경영 상태로서 현금창출력이 뛰어나 재무 상태가 우량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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