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발표된 '17개 시·도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기업 전담지원체계 구축 후속조치' 마련을 위해 4일 참여 기업인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15개 참여기업 임원과 이석준 미래부 차관, 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중소기업청 등 관련부처,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 참여를 통한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민·관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간담회에선 '지자체·참여기업 공동 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9월 중순경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석준 미래부 차관은 "대기업이 선도적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장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최병석 삼성전자 부사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박광식 현대자동차 부사장(자료=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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