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28일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일대비 1.02포인트(0.05%) 오른 2210.48에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각 오전 9시42분 현재 2.87포인트(0.13%) 내린 2206.59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짙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주에만 중국의 10개 기업이 IPO를 할 예정이다.
다만 중국 정부가 연말까지 미니 부양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은 지수 하락세를 제한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화하건설개발(0.69%), 북경도시건설투자(1.43%) 등 건설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중국민생은행(-0.15%), 공상은행(-0.28%), 북경은행(-1.09%) 등 은행주와 내몽고보토철강(-0.58%), 남경철강(-0.46%) 등 철강주는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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