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LIG투자증권은 28일 핸드셋 부품주에 대해 경쟁이 심화되는 시점이라며 보수적 시각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강봉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중저가 시장은 중국 로컬 브랜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최근 일부 부품주가 반등하고 있지만 세트업체의 경쟁 심화를 고려해 보수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프리미엄 시장을 애플이 지배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시장 점유율 하락으로 기대감이 낮아졌다"며 "삼성전자가 뺏긴 중국 시장 점유율 대부분도 현지 로컬업체가 가져간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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