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올 추석 다양한 고품격 그로서리 추석 세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그로서리 선물세트 매출은 매년 두 자리수에 가까운 신장세를 이어가면서 이번 추석시즌 관련 상품을 대폭 강화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한우나 과일, 생선처럼 신선도가 중요한 상품보다는 신선도 감소 우려가 덜해 실용성면에서 뛰어난 것이 인기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우선 신세계는 단독으로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송로버섯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햄퍼세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는 브랜드는 송로버섯 가공 전문업체인 프랑스의 메종 트러플로 프리미엄 햄퍼세트 23만원, 메종드 트러플 소금·오일&발사믹 비네거 세트를 14만8000원에 판매한다.
◇메종 트러플세트.(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두 번째 그로서리 단독 선물세트는 대한민국 이색꿀 7가지(감귤꿀,피나무꿀, 때죽꿀, 헛개나무꿀, 밤꿀 등)다. 이 꿀들은 생산량이 한정적인 이색 밀원지에서 생산해 희소성이 있고 맛과 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용량은 각 650g으로 가격은 각 2만9800원에 판매하고 이 중 가장 인기있는 꿀 5종을 350g으로 소포장해 5개를 1세트로 한 옴니버스 5종 세트를 7만9800원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추석 실적을 살펴보면 그로서리 선물세트 매출이 매년 두 자리수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품격 있는 그로서리 선물세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세계만의 프리미엄 그로서리 추석 선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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